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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04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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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카드 소액화 결제 추세 지속

카드 이용 증가율 45개월만에 최저

1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 국내 카드 승인 실적은 43조 1천억 원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6.3%(2조 6천억 원)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는 2009년 3월 증가율 6.2%를 기록한 이후 최저치이다.

의무휴무제 등 영업규제와 소비 둔화 직격탄을 맞은 대형마트의 카드 이용액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3.2%, 전월 대비로는 13.7% 줄어들었다.

주유소도 휘발유 가격 하락과 폭설 여파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 전월 대비 10.8% 줄었다.

반면 의료기관 카드 이용액은 전월보다 8.8% 증가했다.

카드 종류별 승인 실적은 신용카드가 36조 2천억 원으로 전체 중 84%에 이르고, 체크카드가 6조 8천억 원으로 15.7%였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평균 결제금액은 6만3967원과 2만993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급감해 소액화 결제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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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소비쿠폰 '불법 현금깡' 특별단속…'부정유통 신고센터' 운명
소비쿠폰의 불법 현금화 시도가 연일 신고되면서 정부가 팔을 걷고 특별단속에 나선다. 소비쿠폰이 지급 11일 만인 지난달 31일 90% 지급률을 보이며 국민에게 호응을 받고 있지만, 불법 현금화 시도와 카드 색상 구분 등 인권 논란은 붉어지고 있다. 정부는 불법 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는 등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회복이라는 당초 취지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일 광주시 5개 자치구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지난달 2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9건(광산구 6건·서구 2건·남구 1건)의 부정 사용 정황이 발견됐다.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넘는 등 소비쿠폰 결제가 불가한 업주들이 다른 업소의 카드단말기를 대여해 대리 결제하거나 매장 안에 입점한 임대 사업자의 카드단말기를 이용하는 편법을 사용하다가 적발된 것이다 소비쿠폰 결제 후 현금 환불을 요구하는 등 불법 현금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한 자영업자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민생지원금으로 주문한 뒤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해서 사진을 찍어 보내라 하니 카메라가 고장 났다고 한다”며 “식약처 고발 등을 이야기하길래 계좌로 환불을 해줬다”고 호소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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