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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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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박근혜 대통령, 11일 장관 5명도 임명키로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11일 부처명칭이 바뀌지 않은 장관후보자 7명만 공식 임명한다는 계획을 바꿔 명칭이 바뀌는 장관 후보자 5명도 함께 임명키로 했다.

박 대통령이 추가 임명하기로 한 장관 후보자는 서남수 교육, 윤병세 외교, 유정복 안전행정, 윤상직 산업통상자원,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 등이다.

청와대는 당초 야당의 협조가 없을 경우 이들을 임명하더라도 부처 명칭이 달려져 인사청문회를 다시 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서 임명 대상에서 제외했었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8일 “오늘 민주통합당 우원식 원대수석부대표와 원내 대변인단에서 정부조직법 개정 이전이라도 청문회를 마친 장관 내정에 대해서는 임명하는데 문제가 없다는 공식 발표가 있었다”며 “청와대는 이를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11일 함께 임명장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오는 11일 박근혜 정부 총 17개 부처 가운데 12명의 장관으로 출범하게 됐다. 그러나 박근혜 정부가 12일 첫 국무회의를 개최하기 위해서는 전 정권으로부터 3명의 국무위원을 빌려와야 한다. 국무회의라는 제도적 기구는 헌법상 15~30인으로 구성하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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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