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2025년 09월 17일 수요일

메뉴

사회·문화


박근혜 대통령, 11일 장관 5명도 임명키로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11일 부처명칭이 바뀌지 않은 장관후보자 7명만 공식 임명한다는 계획을 바꿔 명칭이 바뀌는 장관 후보자 5명도 함께 임명키로 했다.

박 대통령이 추가 임명하기로 한 장관 후보자는 서남수 교육, 윤병세 외교, 유정복 안전행정, 윤상직 산업통상자원,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 등이다.

청와대는 당초 야당의 협조가 없을 경우 이들을 임명하더라도 부처 명칭이 달려져 인사청문회를 다시 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서 임명 대상에서 제외했었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8일 “오늘 민주통합당 우원식 원대수석부대표와 원내 대변인단에서 정부조직법 개정 이전이라도 청문회를 마친 장관 내정에 대해서는 임명하는데 문제가 없다는 공식 발표가 있었다”며 “청와대는 이를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11일 함께 임명장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오는 11일 박근혜 정부 총 17개 부처 가운데 12명의 장관으로 출범하게 됐다. 그러나 박근혜 정부가 12일 첫 국무회의를 개최하기 위해서는 전 정권으로부터 3명의 국무위원을 빌려와야 한다. 국무회의라는 제도적 기구는 헌법상 15~30인으로 구성하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연극] 그 이름, 이광수, 법정에 선 문학....24일 무대 오른다
희망을 노래하던 펜은 왜 어느 순간 청년들의 가슴을 겨눈 칼이 되었을까. 조선 근대문학의 선구자이자, 동시에 민족을 등진 논쟁적 인물, 춘원 이광수. 광복 80주년을 맞은 오늘, 그는 여전히 한국 문학사와 역사 속에서 가장 뜨겁고 불편한 질문으로 남아 있다. 오는 9월 24일(수) 오후 2시 30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창작 법정극 《침묵의 고백》이 막을 올린다. 이 작품은 이광수를 가상의 법정에 세워 그의 글과 침묵, 고백과 변명을 불러내는 법정극이다. 관객은 단순한 방청객이 아니라, 판결을 내려야 하는 ‘배심원’으로 참여한다. 최종 판결은 배우의 대사가 아니라, 관객의 양심에서 내려진다. 작가와 연출, “단죄 아닌 질문 던지는 무대” 극본은 전문예술극단 예인방의 김진호 이사장이 집필했다. 김진호는 연극배우이자 방송 탤런트로 MBC 드라마 《주몽》, 《이산》, 《옥중화》 등에 출연했으며, 창작극 《못생긴 당신》, 《엄마의 강》으로 대한민국연극대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희곡 《김치》로도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는 MBC 드라마 《판사 이한영》(지성 주연, 12월 방송 예정)에서 강정태 역으로 촬영 중이다. 그는 이번 작품에 대해 “《침묵의 고백》은 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