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7.8℃
  • 흐림강릉 10.6℃
  • 흐림서울 8.3℃
  • 흐림대전 6.5℃
  • 박무대구 1.6℃
  • 박무울산 7.8℃
  • 광주 9.7℃
  • 맑음부산 13.4℃
  • 구름많음고창 11.8℃
  • 구름많음제주 15.2℃
  • 흐림강화 10.6℃
  • 흐림보은 1.8℃
  • 흐림금산 3.4℃
  • 흐림강진군 7.2℃
  • 맑음경주시 1.7℃
  • 구름많음거제 8.6℃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메뉴

정치


복당 박지원 “이재명 대표 중심으로 싸울 때”

윤 대통령과 여당 강한 어조로 비판

 

근래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7일 광주시당 초청 특강에서 “지금은 일치단결해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싸워 이겨야 할 때”라며 “이 대표를 중심으로 싸워 이겨야 다음 총선, 대선도 이길 수 있다”고 강한 어조로 발표했다.

 

또 “당내에서 이재명이 쓰러지면 어떻게 한다라는 말이 나오는데 이는 패배의식을 갖고 하는 말”이라며 단합을 외쳤다.

 

박 전 원장은 북한 무인기 대응 실패를 언급하며 윤석열 정부를 향해 쓴 소리를 이어갔다.

 

그는 “멀쩡한 청와대를 버리고 용산에 가서 북한 무인기가 대통령실을 촬영했는데도 열흘간 거짓말을 했다”며 “강한 대처는 안 하고 이를 밝힌 김병주 의원만 북과 내총하지 않았느냐고 몰아붙였다”고 말했다.

 

개정 교육과정 5·18 민주화운동 삭제 논란 관련해서는 “윤 대통령이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했을 때 이제 광주시민의 억울함이 청산된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였다”며 “광주 국회의원이 알아채고 문제를 제기해 교육부 장관이 다시 살리겠다고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