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7.2℃
  • 맑음강릉 -1.1℃
  • 맑음서울 -4.9℃
  • 맑음대전 -4.9℃
  • 맑음대구 -3.8℃
  • 맑음울산 -1.0℃
  • 맑음광주 -2.9℃
  • 맑음부산 0.3℃
  • 맑음고창 -4.4℃
  • 맑음제주 4.4℃
  • 맑음강화 -7.1℃
  • 맑음보은 -7.0℃
  • 맑음금산 -7.4℃
  • 맑음강진군 -1.6℃
  • 맑음경주시 -1.6℃
  • 맑음거제 0.6℃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22일 월요일

메뉴

사회·문화


체크카드 잘 사용하면 신용등급↑

체크카드 이용자에 신용등급 평가시 가점

체크카드를 꾸준히 쓰면 신용등급이 올라갈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5일 ‘개인신용정보 수집·이용 관행과 개인신용평가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개인신용정보의 활용도와 정확성, 최신성을 높이고 소비자 권리를 보호하고자 이와 같은 방안을 마련했다.

체크카드 이용 고객의 사용실적과 거래규모가 개인신용평가상 우량정보로 반영됨에 따라 약 250만 명의 체크카드 이용객에게 가점이 부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례로 최근 3개월 이상 10만원 이상 연속으로 사용할 때 가점을 주는 방식이다.

이로 인해 신용카드를 발급받지 못하는 저신용층이 체크카드를 성실히 이용하면 신용평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금융소비자 권리 보호와 피해구제를 강화하기 위해 연체된 고객에게는 금융회사들이 5영업일 이전에 연체 사실과 미상환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내용을 통지하도록 했다.

금융위는 이와 함께 금융회사가 개인신용정보의 불법적인 이용 또는 유출을 알게된 경우 이를 지체없이 신용정보 주체인 고객에게 통지하도록 의무화했다.이밖에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신용등급상 불이익을 없애기 위해 카드사의 채무조정기간동안 은행연합회와 신용조회회사에 정보 집중을 유예하기로 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농협, 외부 전문가가 직접 개혁과제 선정해 혁신 앞당긴다
농협중앙회는 내년 1월부터 학계, 농민단체 등 외부 위원 중심의 ‘농협혁신위원회’를 출범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1월부터 ‘범농협 혁신 TF’를 시작해 18개에 달하는 혁신과제를 연일 발표하며 신뢰 회복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이번에 추가 혁신방안을 발표한 것이다. 농협혁신위원회는 농협의 문제점을 객관적 시각에서 분석하고 혁신할 과제들을 추가로 발굴해 개선할 계획이다. 중앙회장 선출방식, 중앙회장의 역할과 책임 범위, 당연직의 운영 개선 방안 등은 물론, 지역농축협의 조합장 및 임원의 선거제도 개선 방안까지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감사위원 및 조합감사위원을 임명하는 별도 추천위원회 구성, 외부위원 선출 의무화 방안 등도 검토 대상이다. 더불어 농협은 정부의 개혁과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최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에서 논의 및 의결된 농협개혁법안이 현장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발표된 농협개혁법안의 주요 내용은 △인사추천위원회 규정 법제화로 임원 선출 투명화(후보자 공개모집 등) △조합장 선출방식을 조합원 직선제로 일원화 및 비상임조합장 3선 제한 △농축협 지원자금 기준 법제화 및 회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