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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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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3월 첫 휴일, 포근한 날씨에 나들이객 북적



3월의 첫 휴일,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한국민속촌에는 성큼 찾아온 봄기운을 느끼기 위해 오랜만에 밖으로 나선 나들이객들로 북적였다.
 
대부분 가족단위가 많았는데 이들은 조상들의 발자취와 생활문화 체험장을 돌며 살아있는 역사와 문화를 보며 신기해하는 모습이었다.
 
우리 선조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18명의 장인들이 이어가고 있는 체험장 앞은 아이들의 손을 잡은 젊은 부모들의 발길이 한참이나 머물렀다.
 
70~80년대 추억의 향수를 되짚어 보는 ''2013 추억의 그 때, 그 놀이'' 행사장 앞에는 중장년층들이 몰려 당시의 추억을 더듬기에 바빴다.
 
한국민속촌 측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연휴에 관람객이 점점 늘고 있다"며 "휴일 관람객 수는 대략 1만 여명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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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1억 수수 혐의’ 권성동, 혐의 부인...특검 “정교유착, 핵심 역할”
통일교로부터 1억원을 수수했다는 혐의를 받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측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3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권 의원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권 의원은 이날 남색 정장에 흰 와이셔츠를 입고 법정에 나왔다. 왼쪽 가슴엔 수용번호 ‘2961번’이 적힌 명찰이 달렸다. 권 의원 측은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2022년 1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대선을 지원해주는 대신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시 통일교를 지원해달라는 청탁 명목으로 정치자금 1억원을 받았다는 혐의에 대해 "2022년 1월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윤영호를 만난 건 인정하지만, 1억원의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검찰의 공소사실은 부인한다"고 밝혔다. 권 의원 측은 검찰의 공소장이 '공소장 일본주의'에 반한다고도 주장했다. 권 의원 측은 "통일교와 윤영호가 정부 측을 상대로 진행한 프로젝트는 피고인과 관련이 없다"며 "모든 프로젝트가 다 관련됐다고 예단을 갖게 (공소장을) 작성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특검팀은 "객관적 증거로 모두 입증 가능한 내용"이라며 "공소장 일본주의보다 범행 부인에 가까운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