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7.4℃
  • 구름많음강릉 10.0℃
  • 흐림서울 8.4℃
  • 흐림대전 5.8℃
  • 박무대구 1.8℃
  • 박무울산 8.0℃
  • 흐림광주 9.5℃
  • 맑음부산 12.8℃
  • 흐림고창 13.5℃
  • 흐림제주 15.0℃
  • 흐림강화 8.4℃
  • 흐림보은 1.3℃
  • 흐림금산 3.1℃
  • 흐림강진군 6.4℃
  • 맑음경주시 2.3℃
  • 구름많음거제 8.0℃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메뉴

사회·문화


층간 소음 해결위해 부산지역 아파트 관리소장 한 자리에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아파트나 다세대 주택 층간 소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산지역 아파트(300가구 이상)관리소장이 한 자리에 모였다.

부산지역 층간 소음실태를 분석하여 이를 해소하고 모범사례를 설명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이 회의는 앞으로 층간 소음을 자율적으로 해결하여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부산시 조사에 따르면 부산의 층간 소음 민원은 주로 2005년 이전에 지은 아파트나 빌라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 층간 소음 발생 민원건수는 지난해 상반기 78건에서 하반기 272건으로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층간 소음은 걸음소리가 전체의 82%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물소리 등 기타 9%, 애완견 짓는 소리 5%, 음악소리 4% 순이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해 9월 부산시 환경보전과 안에 개설해 운영해 오던 층간소음 민원 접수창구를 오는 4월부터는 사단법인센터로 확대해 지역 층간 소음분쟁에 대한 상담과 교육 등을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