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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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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박 대통령, 각국 정상급 인사들과 접견

청와대 도착…18대 대통령 본격적인 업무 시작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취임 행사를 마친 뒤 청와대에 들어와 각국 정상급 인사들과 연쇄 면담 일정을 이어가며 18대 대통령으로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박 대통령은 우선 잠시 후부터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와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 특사를 만난다.

이어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취임 경축 연회에 참석한 뒤 다시 청와대에서 류엔둥 중국 공산당 정치국 위원과 미첼 바첼레트 전 칠레 대통령, 그리고 빅토르 이사예프 러시아 부총리 겸 극동개발부 장관 등을 접견한다.

톰 도닐런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의 접견은 내일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저녁부터 2시간 동안 청와대 영빈관에서 예정된 외빈 만찬에서도 각국 정상급 인사들과 만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특히 오늘과 내일 이뤄지는 미·중 대표들과의 접견에서 북한 핵 문제를 비롯한 한반도 안보 현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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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