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2025년 09월 17일 수요일

메뉴

사회·문화


국민 3명 중 2명 ‘우리도 核 가져야 한다’

우리 국민 3명 중 2명은 ‘우리나라도 핵무기를 개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20일 발표한 북한 3차 핵실험과 관련한 여론조사에 ‘우리도 핵무기를 보유해야 한다’는 주장은 찬성 64%로 반대 28%보다 월등히 앞섰다.

북한 핵실험이 ‘한반도 평화에 얼마나 위협적이라고 생각 하는가’란 질문에는 ‘위협적이다’가 76%, ‘위협적이지 않다’가 21%였다.

북한 지도자 김정은에 대해 응답자의 62%는 ‘호전적 인물’이라고 답했다. 평화지향적인 인물 10%, 모름·무응답은 27%였다.

연령별로는 핵무기 개발에 대한 찬성이 20대 49,0%, 30대 61.2%, 40대 70.7%, 50대 70.9%, 60대 이상 79.5%로 연령이 많을수록 높았다.

유사시 북한의 핵 실험장을 선제 타격하는 것에 대해서는 전쟁위험이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는 의견이 59.1%였다. 확전 가능성이 있지만 필요하다는 의견도 36.3%나 됐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연극] 그 이름, 이광수, 법정에 선 문학....24일 무대 오른다
희망을 노래하던 펜은 왜 어느 순간 청년들의 가슴을 겨눈 칼이 되었을까. 조선 근대문학의 선구자이자, 동시에 민족을 등진 논쟁적 인물, 춘원 이광수. 광복 80주년을 맞은 오늘, 그는 여전히 한국 문학사와 역사 속에서 가장 뜨겁고 불편한 질문으로 남아 있다. 오는 9월 24일(수) 오후 2시 30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창작 법정극 《침묵의 고백》이 막을 올린다. 이 작품은 이광수를 가상의 법정에 세워 그의 글과 침묵, 고백과 변명을 불러내는 법정극이다. 관객은 단순한 방청객이 아니라, 판결을 내려야 하는 ‘배심원’으로 참여한다. 최종 판결은 배우의 대사가 아니라, 관객의 양심에서 내려진다. 작가와 연출, “단죄 아닌 질문 던지는 무대” 극본은 전문예술극단 예인방의 김진호 이사장이 집필했다. 김진호는 연극배우이자 방송 탤런트로 MBC 드라마 《주몽》, 《이산》, 《옥중화》 등에 출연했으며, 창작극 《못생긴 당신》, 《엄마의 강》으로 대한민국연극대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희곡 《김치》로도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는 MBC 드라마 《판사 이한영》(지성 주연, 12월 방송 예정)에서 강정태 역으로 촬영 중이다. 그는 이번 작품에 대해 “《침묵의 고백》은 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