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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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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전국 택시 16만대 20일 하루 동안 운행 중단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인정하는 ‘택시법’의 국회 재의결을 요구하며 20일 하루 동안 전국 25만여 대 택시 중 16만대가 운행을 중단했다.

또 오후 2시부터는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등 택시 4단체가 서울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택시 생존권 사수 전국 비상 합동총회''를 개최한다.

이들 4개 단체는 이번 총회에서 택시 의존도가 가장 높은 오후 11시~오후 5시에만 운행을 중단하는 ‘야간 운행 중단 투쟁 계획’을 상정해 의결할 계획이다.

택시업계는 그동안 택시가 대중교통이 지정돼야 앞으로도 안정적인 정부의 지원이 가능해진다는 주장을 하며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지정하는 택시법 개정을 요구해 왔다.

오전 8시, 여의도역에서 만난 김정은 씨는 “택시가 파업해서 지하철이 많이 혼잡했다”면서 “시민들의 불편은 안중에도 없는 단체가 어떻게 대중교통을 주장하는 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서울시는 택시 운행 중단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9일 오후 6시부터 운행하는 버스, 지하철, 마을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을 출퇴근시간에 집중 배차하기로 했다.

19, 20일에는 지하철 막차시간을 1시간 연장하고, 버스는 이틀간 최종 막차 버스의 출발시간을 오전 1시로 조정하기로 했다. 마을버스도 막차시간을 1시간 연장해 오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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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