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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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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피스토리우스 집에서 피 묻은 방망이 발견

여자 친구를 총으로 쏘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오스카 피스토리우스(남아프리카공화국 육상선수)의 집에서 피 묻은 크리켓 방방이가 발견됐다고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현지 언론이 17일 보도했다.

 조사 관계자는 사건 발생 후 피스토리우스의 여자 친구인 스틴캠프의 두개골은 으스러진 상태였다고 전했다.

 이 언론은 피스토리우스는 14일 오전 3시 20분 자신의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집에 와달라고 요청했고, 가족들이 집에 도착했을 때 그는 잠옷을 입은 채로 스틴캠프를 계단 밑으로 끌어내리고 있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현지 언론은 스틴캠프가 13일 오후 6시경 피스토리우스 집에 도착했고 이들이 함께 침대에 누워 있기도 했다고 전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을 계획적 범행으로 보고 피스토리우스에게 종신형을 구형할 것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보석신청은 낸 피스토리우스의 다음 재판은 오는 1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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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