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2025년 09월 18일 목요일

메뉴

사회·문화


피스토리우스 집에서 피 묻은 방망이 발견

여자 친구를 총으로 쏘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오스카 피스토리우스(남아프리카공화국 육상선수)의 집에서 피 묻은 크리켓 방방이가 발견됐다고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현지 언론이 17일 보도했다.

 조사 관계자는 사건 발생 후 피스토리우스의 여자 친구인 스틴캠프의 두개골은 으스러진 상태였다고 전했다.

 이 언론은 피스토리우스는 14일 오전 3시 20분 자신의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집에 와달라고 요청했고, 가족들이 집에 도착했을 때 그는 잠옷을 입은 채로 스틴캠프를 계단 밑으로 끌어내리고 있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현지 언론은 스틴캠프가 13일 오후 6시경 피스토리우스 집에 도착했고 이들이 함께 침대에 누워 있기도 했다고 전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을 계획적 범행으로 보고 피스토리우스에게 종신형을 구형할 것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보석신청은 낸 피스토리우스의 다음 재판은 오는 19일이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연극] 그 이름, 이광수, 법정에 선 문학....24일 무대 오른다
희망을 노래하던 펜은 왜 어느 순간 청년들의 가슴을 겨눈 칼이 되었을까. 조선 근대문학의 선구자이자, 동시에 민족을 등진 논쟁적 인물, 춘원 이광수. 광복 80주년을 맞은 오늘, 그는 여전히 한국 문학사와 역사 속에서 가장 뜨겁고 불편한 질문으로 남아 있다. 오는 9월 24일(수) 오후 2시 30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창작 법정극 《침묵의 고백》이 막을 올린다. 이 작품은 이광수를 가상의 법정에 세워 그의 글과 침묵, 고백과 변명을 불러내는 법정극이다. 관객은 단순한 방청객이 아니라, 판결을 내려야 하는 ‘배심원’으로 참여한다. 최종 판결은 배우의 대사가 아니라, 관객의 양심에서 내려진다. 작가와 연출, “단죄 아닌 질문 던지는 무대” 극본은 전문예술극단 예인방의 김진호 이사장이 집필했다. 김진호는 연극배우이자 방송 탤런트로 MBC 드라마 《주몽》, 《이산》, 《옥중화》 등에 출연했으며, 창작극 《못생긴 당신》, 《엄마의 강》으로 대한민국연극대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희곡 《김치》로도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는 MBC 드라마 《판사 이한영》(지성 주연, 12월 방송 예정)에서 강정태 역으로 촬영 중이다. 그는 이번 작품에 대해 “《침묵의 고백》은 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