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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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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세계적 육상선수 ‘살해 혐의로 경찰 조사’

남아프리카공화국 장애인 육상선수인 오스카 피스토리우스(26)가 14일 여자 친구를 총으로 쏘아 살해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AP통신 등이 전했다.

남아공 경찰은 이날 새벽 신고를 받고 수도 프리토리아 외곽에 위치한 피스토리우스 자택으로 출동, 현장에서 9mm구경 권총을 발견했고 피의자인 26세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피의자의 이름을 밝히진 않았지만 외부 침입이 없는 점으로 미뤄 피스토리우스가 여자 친구를 강도로 오인한 것 같다고 현지 통신은 보도했다.

두 사람은 약 1년간 교제를 해왔다. 일각에서는 여자 친구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깜짝 파티를 해주려고 이날 새벽에 몰래 피스토리우스의 집에 들어왔다가 변을 당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남아공은 강력 범죄가 자주 발생하여 집에 총기를 보유하는 경우가 많다. 피스토리우스는 지난해 뉴욕타임스 등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집에 다양한 무기를 배치고 있다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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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