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0.5℃
  • 맑음강릉 15.3℃
  • 맑음서울 19.1℃
  • 맑음대전 19.5℃
  • 연무대구 16.7℃
  • 흐림울산 13.6℃
  • 맑음광주 18.5℃
  • 부산 12.9℃
  • 맑음고창 17.0℃
  • 맑음제주 14.5℃
  • 맑음강화 14.3℃
  • 맑음보은 18.6℃
  • 맑음금산 18.0℃
  • 맑음강진군 17.3℃
  • 흐림경주시 15.4℃
  • 흐림거제 12.8℃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메뉴

사회·문화


‘핵재처리’ 새 협정 만든다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에 공감대 형성

박근혜 정부와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 양측은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기로 하고 한국에 ‘농축·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 권한을 부여하는 것을 골자로 한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에도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협의대표단 단장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해 미국 정부와 의회 주요 관계자들을 잇달아 만난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2일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전·사후 대응전력에 대한 공동 입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우리가 제일 관심을 가졌던 게 원자력협정”이라며 “이 협정이 상당히 오래 전에 체결됐고 또 우리가 그렇게 신뢰를 얻지 못하던 시절에 체결된 협정이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는 맞지 않다는 점에 충분히 공감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원내대표는 “미국의회와 의견을 교환하는 과정에서 걱정되는 부분은 이란과 북한의 핵 관련 활동 때문에 미국 의회 내에서는 새 원자력협정에 대해 오바마 행정부와는 반드시 같지 않은 입장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원내대표는 “오바마 대통령이 톰 도닐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박 당선이 취임식에 특사로 파견하기로 했다”며 “그때 박 당선인의 방미 문제가 구체적으로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존 케리 국무장관도 3월 중 방한할 것으로 보인다. 한·미 정상회담 개최 시기와 관련해선 “이른 시일 안에 했으면 좋겠다는 (미국 정부 측) 의사는 있었다”고 말했다.

박근혜 정부와 오마바 정부 양측은 한·미 동맹을 ‘21세기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