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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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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감전위험 전기장판 등 리콜

기술표준원, 14개 제품에 리콜명령

기술표준원은 지난 6일 전기장판과 고령자용 지팡이 등 공산품 238개를 조사해 소비자 안전에 우려가 있는 14개 제품을 리콜 조치한다고 밝혔다.

전기장판 1개, 전기요 3개 제품은 인증 받을 당시와 다른 온도조절기 사용으로 충전부가 노출돼 감전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기매트 2개 제품은 열선온도가 기준치를 초과해 화상이나 화재 위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기방석 3개 제품은 바이메탈, 퓨즈 등 안전에 중요한 부품이 인증 당시와 다르게 변경되거나 누락됐다. 
발암물질이 기준치를 37배나 초과해 검출된 여성 구두 제품 등도 리콜 조치됐다.

리콜명령을 받게 되면 제조업체나 수입업체는 유통매장에서 해당제품을 수거하고, 이미 판매된 제품은 수리해주거나 다른 제품으로 교환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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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