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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0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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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고속도로 사망사고 65%는 화물차가 원인

 

올해 상반기 전국 고속도로 사망사고 가운데 화물차로 인한 사망사고의 비중이 65%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경찰청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고속도로에서 사고로 숨진 사람은 71명으로, 이 중 화물차로 인해 숨진 사망자가 46명(64.8%)에 달했다.

 

경찰청은 지정차로 위반, 안전벨트 미착용 등 안전수칙 미준수와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졸음운전 등을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뽑았다.

 

이외에 과적과 과속을 위한 불법개조 및 차량 노후화로 인한 2차 사고, 제동 불량에 따른 정체구간 후미 추돌사건 등도 많았다.

 

경찰은 7월 한 달 동안 암행순찰차, 무인기, 캠코더 등의 방법을 활용해 지정차로 위반, 안전벨트 미착용, 적재불량과 같은 행위를 단속할 방침이다.

 

또 사망사고가 잦은 시간대인 오전 6시에서 오전10시 사이, 오후 6시에서 오후10시 사이에 경광등과 스피커를 활용한 졸음운전 알림순찰을 반복하고, 고속도로 가변형 전광판을 활용한 비대면 홍보를 병행하며 운전자의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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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직원 사칭· 대리결제 등 소상공인에 '사기 주의보'
한국소비자원이 기관 직원을 사칭하며 자영업자에게 접근해 판매물품 구매를 조건으로 다른 물품 결제를 대신하도록 유도하는 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한 남성이 꽃집, 화훼농원 등에 전화해 "한국소비자원 직원인데 나무, 화분 등을 대량 구매하고 싶다"며 견적서를 요청했다."이후 기관 상징(CI)과 홈페이지 주소가 인쇄된 명함을 보낸 뒤, ‘물품 구매 확약서’ 작성이나 홍삼·매실원액 등 다른 제품을 대신 구입해 달라며 대리 결제를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기를 틈타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심리를 이용한 사기 행위가 끊이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공공기관은 결코 물품 구매를 위해 대리 결제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원은 소상공인에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구매대행 요구에 절대 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1일 '햅핑'이 운영하는 '의류 도매 S-마트' 쇼핑몰을 이용한 소비자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소비자원은 최근 1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81건은 대부분 배송 지연 등으로 인한 정당한 환급 요구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