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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0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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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자연산 감성돔 수은 기준치 초과 검출…폐기 조치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자연산 감성돔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수은이 검출돼 폐기 조치됐다.

 

식품의약안전처는 지자체와 함께 지난 4월 25부터 같은달 29일까지 대형 온라인 쇼핑몰과 지역전문 쇼핑몰에서 판매중인 농·수산물 494품목(농산물 201품목, 수산물 293품목)을 수거·검사한 결과, 자연산 감성돔 1품목에서 수은 기준치인 0.5㎎/㎏을 초과한 0.8㎎/㎏이 검출돼 폐기처분했다고 9일 발표했다.

 

농산물은 잔류농약 등의 기준에 모두 적합했다. 수산물의 경우 폐기 처분된 감성돔과 같은 수조에서 보관된 다른 품목들은 모두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올해 수거 및 검사를 진행한 온라인 농·수산물의 부적합률은 0.2%로, 2020년 0%, 2021년 0.2%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식약처는 “식약처는 앞으로도 농‧수산물 온라인 거래 증가 등 소비 경향 변화를 반영하여 선제적으로 농․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며 “국민이 안전하게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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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직원 사칭· 대리결제 등 소상공인에 '사기 주의보'
한국소비자원이 기관 직원을 사칭하며 자영업자에게 접근해 판매물품 구매를 조건으로 다른 물품 결제를 대신하도록 유도하는 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한 남성이 꽃집, 화훼농원 등에 전화해 "한국소비자원 직원인데 나무, 화분 등을 대량 구매하고 싶다"며 견적서를 요청했다."이후 기관 상징(CI)과 홈페이지 주소가 인쇄된 명함을 보낸 뒤, ‘물품 구매 확약서’ 작성이나 홍삼·매실원액 등 다른 제품을 대신 구입해 달라며 대리 결제를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기를 틈타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심리를 이용한 사기 행위가 끊이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공공기관은 결코 물품 구매를 위해 대리 결제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원은 소상공인에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구매대행 요구에 절대 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1일 '햅핑'이 운영하는 '의류 도매 S-마트' 쇼핑몰을 이용한 소비자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소비자원은 최근 1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81건은 대부분 배송 지연 등으로 인한 정당한 환급 요구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