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순호 구례군수가 재선에 성공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김 당선인은 6·1 지방선거 개표결과 54.72% 득표율로, 정현택 무소속 후보(32.40%), 전경태 무소속 후보(12.86%) 등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전남 구례 출신의 김 당선인은 구례군에서 산동면장 등을 지냈고 민주당 중앙당 대의원을 역임했다. 아울러 지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구례군수로 선출됐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광역단체장 17명, 교육감 17명, 시·군·구 기초단체장 226명, 광역의원 872명, 기초의원 2988명, 교육의원(제주) 5명 등 모두 4,125명이 뽑혔다.
재보선 지역은 대구 수성을, 인천 계양을, 경기 성남 분당갑, 강원 원주갑, 충남 보령·서천, 경남 창원시 의창구, 제주 제주을 등 총 7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