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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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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KT, 콘텐츠 시장 투자

1천억 펀드 조성…600억은 투자펀드, 400억은 대출펀드

KT가 콘텐츠 시장에 투자할 1천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KT는 지난달 31일 동반성장 콘텐츠 생태계를 마련하기 위해 1천억 원 펀드를 조성하고 이를 사업 방향에 맞도록 600억 원을 ‘투자펀드’로, 400억 원을 ‘대출형 펀드’로 구분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미디어허브가 담당하는 600억 원 규모 투자펀드 중 300억 원은 영화, 드라마 등에 투자하는 ‘영상 투자펀드’로 운영된다. 나머지 300억 원은 ‘음악 투자펀드’와 ‘게임 투자펀드’로 나뉘어 150억 원씩 음악과 게임·이러닝·전자책 등 뉴미디어 분야에 투자될 예정이다.

대출형 펀드는 KT와 IBK기업은행이 200억 원씩 총 400억 원을 공동 조성한다. 이는 중소콘텐츠 제작사에 지원되는 대출형태 펀드로, 초기 프로젝트 기획·개발, 기업 운전자금 등 일시적 자금이 필요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 펀드는 3월까지 조성해 4월부터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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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