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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1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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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택시업계 20일부터 무기한 운행중단

택시업계가 오늘(1일) 오후 2시 부산역과 광주역에서 영남권과 호남권 택시기사들이 모인 가운데 비상합동총회를 연다. 또 오는 20일에는 서울 여의도에서 전국 택시기사들이 모이는 비상합동총회를 연 다음 무기한 택시 운행 중단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택시 노사 4개 단체는 31일 긴급설명서를 내고 정부의 택시운송사업 발전을 위한 지원 법안(택시지원법)을 반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일 국회를 통과한 택시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정부는 택시법 대체 법안으로 택시기사의 처우개선 내용을 담은 택시지원법을 발표하고 지나 24일 입법예고하고 택시업계의 반응을 본 뒤 재의결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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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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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그 이름, 이광수, 법정에 선 문학....24일 무대 오른다
희망을 노래하던 펜은 왜 어느 순간 청년들의 가슴을 겨눈 칼이 되었을까. 조선 근대문학의 선구자이자, 동시에 민족을 등진 논쟁적 인물, 춘원 이광수. 광복 80주년을 맞은 오늘, 그는 여전히 한국 문학사와 역사 속에서 가장 뜨겁고 불편한 질문으로 남아 있다. 오는 9월 24일(수) 오후 2시 30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창작 법정극 《침묵의 고백》이 막을 올린다. 이 작품은 이광수를 가상의 법정에 세워 그의 글과 침묵, 고백과 변명을 불러내는 법정극이다. 관객은 단순한 방청객이 아니라, 판결을 내려야 하는 ‘배심원’으로 참여한다. 최종 판결은 배우의 대사가 아니라, 관객의 양심에서 내려진다. 작가와 연출, “단죄 아닌 질문 던지는 무대” 극본은 전문예술극단 예인방의 김진호 이사장이 집필했다. 김진호는 연극배우이자 방송 탤런트로 MBC 드라마 《주몽》, 《이산》, 《옥중화》 등에 출연했으며, 창작극 《못생긴 당신》, 《엄마의 강》으로 대한민국연극대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희곡 《김치》로도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는 MBC 드라마 《판사 이한영》(지성 주연, 12월 방송 예정)에서 강정태 역으로 촬영 중이다. 그는 이번 작품에 대해 “《침묵의 고백》은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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