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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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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순정부품이 비순정부품보다 2배 비싸

품질은 차이 없어…용어 관행 바꿔야

‘순정부품’(OEM:주문자생산 방식의 자동차부품 교체 비용)의 가격이 ‘비순정부품’(규격품)의 가격보다 약 2배가량 비싸지만 품질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녹색소비자연대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예산을 받아 지난해 11월부터 현대자동차 2006년형 아반떼와 쏘나타, 그랜저의 현대모비스 OEM부품과 자동차부품업체 규격품(비순정부품)의 가격과 성능을 비교한 결과를 지난 24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현대자동차의 부품 공급업체인 현대모비스의 아반떼 기준 에어클리너 교체 비용은 부품 가격과 공임비를 합쳐 1만9,556원으로 부품 생산업체인 카포스(1만667원)의 1.83배에 이르렀다. 쏘나타의 브레이크 패드 교체 비용은 현대모비스의 OEM부품(7만3,116원)이 은성의 비순정부품(4만9,660원)보다 47%가량 비쌌다.


그러나 일본자동차기술협회 시험방법과 기술표준원의 신뢰성 인증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성능을 비교한 결과 현대모비스 부품과 부품 생산업체 부품 모두 성능에 하자가 없었다고 녹색소비자연대는 전하면서 소비자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용어 관행이 고쳐져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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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