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3.5℃
  • 구름많음강릉 1.2℃
  • 구름많음서울 -2.9℃
  • 구름조금대전 -0.2℃
  • 흐림대구 2.0℃
  • 흐림울산 2.8℃
  • 구름많음광주 2.0℃
  • 흐림부산 5.9℃
  • 흐림고창 0.8℃
  • 흐림제주 7.4℃
  • 구름조금강화 -2.6℃
  • 구름조금보은 -1.5℃
  • 구름많음금산 -0.7℃
  • 흐림강진군 3.1℃
  • 흐림경주시 2.3℃
  • 흐림거제 5.8℃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21일 일요일

메뉴

정치


김종인 “이재명 통합정부론, 나라 장래 위해 좋은 일...안철수 생각에 달렸다”

“야권 단일화는 이미 끝난 상태”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통합정부론’을 내세워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의 연대를 시도하는 것에 대해 “나라 장래를 위해 좋은 일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24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고 “우리 현실에서 통합정부가 되지 않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 후보가 통합정부론을 내세우고 본인이 대통령이 되면 모든 정파하고 연합해 국가 과제를 해결하겠다는 선언을 했고 거기에 맞춰 민주당이 그런 방향으로 방향을 설정하지 않았나 본다”며 “제의를 받느냐 마느냐는 안 후보가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달려있다”고 했다.

 

한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 후보의 야권 단일화에 대해선 “더 이상 이뤄지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이미 끝난 상태”라며 “윤 후보가 안 후보의 오퍼를 받아들이지 않았을 때는 내가 이대로 가도된다는 확신이 있었으니까 받지 않았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