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급격한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처음으로 10만명을 넘어섰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10만9831명 늘어난 175만580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385명, 사망자는 45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7283명(치명률 0.41%)이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10만9715명, 해외유입 116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만5626명, 경기 3만6507명, 인천 7342명 등 수도권이 63.3%(6만9475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6574명, 대구 4538명, 광주 2665명, 대전 2980명, 울산 1947명, 세종 703명, 강원 1927명, 충북 2552명, 충남 2939명, 전북 2503명, 전남 1980명, 경북 3281명, 경남 4609명, 제주 1114명이 추가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