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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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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유명 SPA브랜드 다운점퍼, 가격, 품질 천차만별

SPA브랜들이 판매 중인 다운점퍼들의 품질이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23일 “가장 많이 팔리는 SPA브랜드 10개의 다운점퍼 품질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 제품이 보온성이 떨어지거나 품질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평가대상은 유니클로, 갭, 자라, 바나나, 리퍼블릭, 포에버21, 스파오, 미쏘, 코데즈 컴바인, 망고, 에잇 세컨드 등 10개 브랜드였으며 모든 평가 항목을 충족한 브랜드는 단 한곳도 없었다.

이 브랜드들의 다운점퍼는 가벼운 제품(200g 이하)과 무거운 제품 (600g 이상)으로 나눠서 평가했다.

가벼운 제품군의 코데즈 컴바인 제품(BWD-JP937Z1, 남성용)의 경우 보온성능이 가장 우수하면서도 가격은 7만9천원으로 저렴했다. 다만, 충전도가 101mm로서 KS 권장기준(110mm 이상)에는 최소 8% 정도 미달했다.

반면 유니클로 제품(프리미엄다운 울트라라이트, 남성용)은 코데즈 컴바인 제품에 비해 중량이 74g 더 가볍고 충전재의 품질은 우수하지만, (쾌적한 착용이 가능한) 하한온도가 -12.6℃로서 2.5℃ 높아 보온성능은 떨어지면서 가격도 1만원 더 비쌌다.

무거운 제품군의 스파오 제품(베이직 다운점퍼, 남성용)의 경우 가격은 59,900원으로 저렴하면서 보온성능이 가장 우수하게 나타났지만 솜털함유율이 50.4%에 불과했다.

미쏘(MIJD24V01B) 여성용의 경우 가격은 79,900원으로 저렴하면서 보온성능이 여성용 제품 중 가장 우수했지만 측정된 솜털 함량이 표시된 수치에 못 미치고, 충전도도 100mm로 KS 권장기준(105mm이상) 5% 정도 미달했다.

다운점퍼에 관한 품질 정보는 공정거래위원회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www.smartconsumer.go.kr) 내 ''비교 공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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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