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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내년 대졸 신입 희망연봉 ‘평균 3,300만원’

이공계열은 ‘평균 4,000만원’

 

2022년 신입 취업을 준비하는 대졸 구직자들이 연봉으로 ‘평균 3,300만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하반기 동일조사 결과(평균3,200만원) 대비 신입 구직자들의 희망연봉 눈높이가 조금 높아졌다.

 

23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내년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4년대졸 학력의 구직자 535명을 대상으로 <취업목표 기업과 희망연봉 수준>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희망연봉은 ‘평균 3,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하반기 동일조사 결과 대졸 신입직 희망연봉이 평균 3,200만원으로 조사된 것에 비해 평균 100만원정도(+3.1%) 높은 수준이다.

 

대졸 신입 구직자들의 희망연봉은 전공계열과 취업을 목표로 하는 기업별로 다소 차이를 보였다. 전공계열별로는 ‘이공계열’ 전공자의 희망연봉이 평균 4,0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상경계열 전공자의 희망연봉이 평균 3,300만원으로 다음으로 높았고, 인문사회계열 전공자의 희망연봉이 평균 3,200만원, 예체능계열 전공자의 희망연봉이 평균 2,900만원 순으로 높았다.

 

취업 목표 기업별로는 대기업 취업을 목표로 하는 대졸 신입 구직자들의 희망연봉이 평균 3,8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공기업 취업이 목표인 구직자의 희망연봉이 평균 3,300만원, 중견기업(평균 3,200만원), 중소기업(평균3,000만원) 순으로 높아, 대기업 취업을 목표로 하는 구직자와 중기 취업을 목표로 하는 구직자의 희망연봉도 평균 800만원의 큰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내년 신입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은 취업 목표 기업 1위로 ‘대기업’을 꼽았다. 조사에 참여한 전체 응답자 중 29.9%가 ‘대기업’ 취업이 목표라 답한 것이다. 이어 ‘중견기업’ 취업이 목표라는 응답자도 29.0%로 근소한 차이로 많았다. 이 외에는 중소기업 취업이 목표하는 응답자가 22.8%로 나타났고, 공기업 취업이 목표라는 응답자는 18.3%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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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