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성인남녀 절반 이상 "위드 코로나 기대된다"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 ‘위드 코로나’ 시행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기대된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위드 코로나 시행을 앞두고 어떤 마음인지’ 성인남녀 2,159명에게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매우 기대된다’는 응답자가 24.5%, ‘조금 기대된다’는 응답자가 27.7%로 기대된다는 응답자가 52.2%로 과반수를 조금 넘었다. 반면 ‘조금 걱정된다’는 응답자는 32.5%, ‘매우 걱정된다’는 응답자는 15.3%로 47.8%의 응답자는 걱정된다고 답했다.

 

위드 코로나 시행이 기대된다는 답변은 남성 응답자 중 59.9%로 여성(45.0%)보다 소폭 높았고, 연령대별로는 30대 중 52.8%, 20대 중 52.3%, 40대 중 51.7%, 50대이상에서는 50.0%가 ‘기대된다’고 답했다.

 

현재 직업상태 별로는 ‘자영업자’ 중 위드 코로나 시행이 기대된다는 응답자가 64.4%로 가장 높았다. 이어 직장인(55.0%) 대학생(52.5%) 취업할 의사가 없는 알바생(50.8%), 취준생과 구직자(49.4%) 순으로 ‘기대된다’는 답변이 높았다.

 

위드 코로나 시행 후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일까. ‘영화/공연/스포츠 경기 관람’으로 응답률 41.6%로 가장 높았다. 이어 ‘국내여행(40.7%)’, ‘해외여행(35.8%)’ 순으로 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많았고 ‘축제/페스티벌/놀이동산 나들이’를 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32.1%로 뒤를 이었다.

 

위드 코로나 시행 후 하고 싶은 일은 20대와 30대이상 응답자의 차이가 있었다. 20대 응답자 중에는 ‘축제/페스티벌/놀이동산 나들이’를 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42.8%(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해외여행(40.6%)’, ‘국내여행(40.2%)’, ‘영화/공연/스포츠경기 관람(37.2%)’, ‘친목모임(21.6%)’ 순으로 하고 싶다는 답변이 높았다. 이 외 30대부터 50대 이상 연령대에서는 ‘영화/공연/스포츠경기 관람’을 꼽은 응답자가 각 43.8%, 45.0%, 52.0%로 가장 높았다.

 

이어 30대에서는 국내여행(39.8%), 해외여행(35.5%), 축제/페스티벌/놀이동산 나들이(25.1%) 순으로 하고 싶다는 답변이 높았다. 40대에서도 이어 국내여행(41.9%) 해외여행(30.4%)을 하고 싶다는 답변이 다음으로 높았고 이어 친목모임(25.5%)을 갖고 싶다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그리고 50대이상에서는 이어 국내여행(40.7%) 해외여행(35.8%) 축제/페스티벌/놀이동산 나들이(32.1%) 순으로 하고 싶다는 답변이 높았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해병예비역연대, 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 관련해 尹·이시원 공수처 고발
시민단체와 해병대 예비역 전국연대가 25일 채상병 사망 사건 외압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이시원 비서관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과 해병대 예비역 약 200여 명으로 구성된 해병대 예비역 연대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해병대 수사단이 경찰에 넘긴 사건 수사 기록을 국방부 검찰단이 회수한 날, 이 비서관이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과 통화한 기록을 공수처가 확보했다는 MBC 보도 등을 거론하며 대통령실 외압 의혹을 제기했다. 이들은 "윤 대통령에 대해 막강한 직무 권한을 함부로 남용해 대통령실과 국방부를 통해 부당한 외압을 행사하고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 대한 보복성 형사 입건을 강행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시원 비서관에 대해서는 "핵심 참모인 공직기강비서관의 자리에서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 등에게 외압을 행사해 경찰로부터 사건 기록을 회수하게 만드는 등 수사를 방해했다"고 덧붙였다. 기자회견에 함께 한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대통령실이 전방위적으로 개입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사기에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피고발인 윤석열은 대통령으로서 자신의 막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