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6.5℃
  • 맑음강릉 7.0℃
  • 맑음서울 8.7℃
  • 맑음대전 7.9℃
  • 맑음대구 7.5℃
  • 맑음울산 6.6℃
  • 맑음광주 8.1℃
  • 맑음부산 9.2℃
  • 흐림고창 7.4℃
  • 맑음제주 10.0℃
  • 맑음강화 6.5℃
  • 맑음보은 4.4℃
  • 맑음금산 5.1℃
  • 맑음강진군 6.4℃
  • 맑음경주시 4.2℃
  • 맑음거제 6.9℃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메뉴

사회·문화


‘한국재정정보원(가칭)’ 내년 설립한다

삼성SDS 위탁 종료…약 50억원 예산 절감 기대

기획재정부가 1월 중 공공기관 부채 관리 시스템을 마련해 인수위에 보고하기로 한 가운데, 나라빚을 관리하는 한국재정정보원(가칭)을 이르면 2014년 세종시에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 기획재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는 디브레인이 2014년 6월 이후 민간 위탁이 종료되는 시점에 맞춰 한국재정정보원을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개정 소프트웨어산업 진흥법에 따라 대기업에 위탁을 맡길 수 없기 때문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한국재정정보원을 설립해 국가가 직접 운영하면 현재 연간 120억원이 투입되는 운영예산이 약 50억원 가량 절감될 것”이라며 “정치권 등에서 지적하고 있는 보안 유출 염려 등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정부는 세입, 예산 편성, 집행, 결산, 평가 등 정부 재정활동의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시스템(디브레인)을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데 기술력 등의 문제로 민간(삼성SDS)에 대부분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국가예산의 보안문제가 정치권으로부터 끊임없이 제기됐던 점은 민·관 공동관리 체계인 약 140명의 인력이 경기도 과천(콜센터)과 세종시(운영 총괄), 대전(서버 관리) 등으로 분산돼 있었기 때문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공공기관 용지가 별도로 있는 세종시에 재정정보원을 두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정정보원이 설립되면 예산 전반을 총괄하는 기능을 먼저 수행한 뒤, 업무 확장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으로 내건 공공기관 부채관리 업무도 일부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