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00명을 넘어서면 43일 연속 네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1805명 늘어난 22만8657명이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1767명, 해외 유입 3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07명, 인천 91명, 경기 509명 등 수도권이 총 1107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123명, 대구 61명, 광주 30명, 대전 32명, 울산 31명, 세종 6명, 강원 40명, 충북 32명, 충남 70명, 전북 19명, 전남 32명, 경북 35명, 경남 104명, 제주 45명 등 총 66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987명(12일)→1990명(13일)→1930명(14일)→1816명(15일)→1556명(16일)→1373명(17일)→1805(18일)이다.
한편 정부는 현행 수도권 4단계와 비수도권 3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여부를 이번주 중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