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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서울에서 알바 시급 제일 높은 곳은 ‘강남’

 

올 상반기 서울시에서 가장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이 높은 지역은 강남구로 조사됐다. 올 상반기 강남구를 근무지로 하는 아르바이트의 평균 시급은 9,858원으로 서울시 전체 아르바이트 공고의 평균 시급 9,501원보다 평균 357원을 더 벌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몬은 올 상반기 알바몬에 등록된 서울시 아르바이트 채용공고 1,372,337건을 분석해 14일 발표했다.

 

알바몬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서울시를 근무지로 하는 채용공고들의 시간당 평균 급여는 9,501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 8,720원보다 781원 높은 수준이다.

 

서울시 구별 평균 시급을 살펴보면 강남구를 근무지로 하는 아르바이트 공고의 평균 시급이 9,858원으로 가장 높았다. 2위는 시간당 9,604원의 평균 급여를 기록한 ▲서초구가 차지했으며, ▲동대문구 9,595원, ▲양천구 9,556원, ▲송파구 9,529원의 순으로 조사됐다.

 

먼저, 서울시 아르바이트 시급 1위를 차지한 강남구의 경우는 ▲일반음식점 ▲커피전문점 ▲사무보조 순으로 아르바이트 일자리가 많았으며, 서초구 역시도 ▲일반음식점과 ▲커피전문점이 1.2위를 차지한 가운데 3위는 ▲매장관리.판매 알바가 올랐다.

 

동대문구의 경우는 ▲일반음식점 외에 ▲고객상담.인바운드 ▲입출고.창고관리 알바 일자리가 상위 3위를 차지했으며, 학원들이 많은 양천구의 경우는 타 지역에 비해 ▲입시.보습학원 알바가 상위5위에 올라 차이가 있었다. 송파구는 ▲일반음식점과 ▲매장관리.판매 알바가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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