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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홍준표, 이재명·윤석열 '양강 구도' 지지율에 "양아치· 조폭 리더십이 미화"

"응답률 5%도 안 되는 여론조사가 활개 치는 나라 돼선 안 돼"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차기 대선 주자 지지율을 두고 "조폭 리더십이 형님 리더십으로 미화되고, 양아치 리더십이 사이다 리더십으로 둔갑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말하며 "응답률 5%도 안 되는 여론조사가 활개 치는 나라가 되어서도 안 된다"라고 했다.

 

홍 의원은 "B급 언론이 각광을 받고 페이크 뉴스가 난무하고 정도를 가는 언론이 오히려 외면받는 세상이 되면 한국사회는 B급 사회가 되고 거짓과 선동이 난무하는 혼돈의 세상이 된다"라며 "평상심이 지배하고 상식이 변칙을 누르는 정상사회로 돌아가야 한다"라고 했다.

 

이어 "모처럼 청계산에 올라 서울 시내를 바라보면서 가는 봄을 아쉬워 하며 봄날은 간다를 불러 본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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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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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로 임금 체불한 업체 선정, ‘특별 근로감독’
‘호화생활’을 과시한 요식업체 사장을 비롯해 고의·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7개 기업에 대해 전국 6개 지방노동청이 동시에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전국에 20개가 넘는 고급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호화로운 생활을 공개한 요식업체 사장 A씨를 비롯해 임금 체불 기업체 대해 특별근로 감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통상의 특별근로감독은 언론보도 등을 통해 사회적 물의를 받은 기업 등에 대해 실시해왔으나 이번 특별감독은 그간의 임금 체불 신고를 분석해 선별한 기업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첫 사례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A씨가 운영하는 음식점에서는 지난해 이후 최근까지 임금이 밀렸다는 직원들의 신고가 320여 건 제기됐다. 체불액은 15억 원에 달한다. 하지만 A씨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호화로운 생활을 공개해 왔다. 명품이나 고가 외제차, 고급 아파트 등이 등장하고 유명 연예인과의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대구 소재 요양병원 두 곳은 국가로부터 요양보호급여를 정상적으로 지급받고도 퇴직자들에게 고의로 임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특히 "고령자는 업무능력이 떨어져 퇴직금을 줄 수 없다"고 주장하며 지급을 거부하기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