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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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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 지명…'적합하다' 34%·'적합하지 않다' 18%

대부분 지역에서 '적합'…대국·경북 45% '적합하다'·18% '적합하지 않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6일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신임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한 것을 두고 적합하다는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3일 김부겸 후보의 국무총리 적합 여부를 물은 결과, 유권자 중 34%가 '적합하다'고 답했다. '적합하지 않다'는 18%였고, 48%는 의견을 유보했다.

 

대부분 응답자 특성에서 김 후보가 총리로 '적합하다'는 의견이 우세하거나, 적합·부적합이 엇비슷하게 나타났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층이나 성향 보수층에서도 적합·부적합 어느 쪽으로 크게 기울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갤럽은 "여러 정치적 사안에서 광주·전라와 대구·경북 지역 여론은 자주 대척한다"라며 "김부겸 후보에 대해서는 두 지역 모두 적합 의견이 40%대 중반이란 점이 눈에 띈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김 후보자의 고향이 경북 상주로 TK 출신이란 점이 어느 정도 작용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다.

 

김 후보자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지만 한때 지금 국민의힘의 전신인 한나라당에 몸담은 적 있고, 2012년부터 대구 지역 총선·지선에 출마했다. 20대 총선에서는 대구 수성구갑에 출마해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상대로 승리해 주목받은 바 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응답률은 18%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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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대응 수위 높인다”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의 충분치 않은 대응으로 피해자가 더 큰 피해를 입은 사건에 대해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국가수사본부가 직접 나서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언론 등 일부에서 수사 미비 사례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국수본에서 직접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스토킹·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 전수점검에 나서고 고위험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등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박 본부장은 “관계성 범죄는 재범 가능성을 고려해 경찰이 (현재) 구속영장을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전수점검은 경찰이 강력 대응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서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40대 남성 김훈(44)이 사실혼 관계인 20대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경찰의 보호조치 대상이었고 범행 직전 신고했음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두고 경찰 대응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조치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