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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22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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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국갤럽]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이재명·윤석열 23%…이낙연 7%

내년 대통령 선거 ''여당 후보 당선' 35%· '야당 후보 당선' 52%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동률을 이루며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일 다음번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를 자유응답 방식으로 물은 결과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각각 23%를 기록했다. 

 

이 지사와 윤 전 총장은 한달 전 조사에서도 24%의 지지율을 기록했는데, 나란히 1%p 하락하며 같은 지지율을 유지했다.

 

그다음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7%로 뒤를 이었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4%를 얻었다.

 

또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2%,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1%였고, 3%는 그 외 인물(1.0% 미만 15명 내외 포함), 37%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갤럽은 "작년 7월까지는 이낙연 위원장이 선호도 20%대 중반으로 단연 선두였고, 8월 이재명 지사가 급상승해 여권 인물 선두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라며 "그러나 올해 2월 이재명 지사는 재상승, 이낙연 위원장은 급락해 양자 격차가 커졌고 3월 윤석열 급상승으로 새로운 선두권이 형성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지사 선호도는 여성보다 남성, 40대 등에서 두드러졌고, 이낙연 위원장은 광주·전라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특히 윤 전 총장 지지율 변화에 대해 갤럽은 "작년 10월 하순 제21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추미애 법무부장관과 함께 주목받으며 11월 처음으로 선호도 10%를 넘었다"라며 "검찰총장직 사퇴 직후인 지난달 24%까지 올랐다. 60대 이상, 성향 보수층, 대통령 부정 평가자, 현 정권 교체 희망자 등의 40% 안팎이 그를 답했다"라고 했다.

 

한편 내년 대통령 선거외 관련해 '정권 교체론과 '정권 유지론' 가운데 어느 주장에 더 동의하는지를 묻는 질문에선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 35%,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 52%로 나타났다. 12%는 의견을 유보했다. 

 

'여당 후보 당선(현 정권 유지론)' 의견은 성향 진보층, 광주·전라, 40대 등에서 높았고, '야당 후보 당선(정권 교체론)'은 성향 보수층, 대구·경북, 60대 이상 등에서 상대적으로 많았다.

 

중도층은 '정권 유지' 응답이 35%, '정권 교체' 응답은 53%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3월30일부터 4월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응답률은 16%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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