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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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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성남시의회 파행 ''시민들이 막아''

7일 성남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본회의를 열 예정이었지만 새누리당 시의원들의 지각으로 12시 30분쯤 회의가 시작됐다.

회의가 시작되자 새누리당은 당장 시급한 올해 예산안을 먼저 의결하자고 주장했으나 민주통합당은 의회 운영 절차대로 조례안부터 처리하자며 버텼다.

이에 새누리당 의원들은 도시개발공사 설립조례, 위례신도시 아파트 건설·분양사업 안건 등 주요 현안 의결을 미룰 것을 주장, 정회를 요구하며 중앙 출입문으로 나가려 하자 회의장 밖에 있던 시민들이 가로 막았다.

시민들은 “예산안을 해결하고 나오라”며 목청을 높였고 의원들은 어쩔 수 없이 발길을 돌려야 했다. 도시개발공사 설립을 둘러싼 시당국과 시의회 간 갈등으로 준예산 사태를 빚었던 성남시의 올해 예산안은 힙겹게 7일 의회에서 의결됐다.

성남시의회는 작년 12월 2013년도 예산안 심의를 마쳤지만 다수당인 새누리당이 도시개발공사 설립에 반대하며 본회의 출석을 거부해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법정기일인 연말을 넘겼다.

예산안 처리가 법정 시한인 연말을 넘기자 성남시는 올 들어 법정 경비와 계속사업만 집행하는 잠정적인 예산인 준예산 체제에 들어갔다. 이 때문에 공공 근로 사업과 대학생행정 보조 아르바이트, 주민센터 강좌 등 각종 민생 예산이 집행되지 못해 주민 반발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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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