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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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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웃음전도사'' 황수관 교수 패혈증으로 별세

''웃음 전도사''로 온 국민에게 기쁨을 안겨준 황수관 연세대 외래교수가 오늘(30) 급성 패혈증으로 별세했다. 향년 67세다.
 
고인은 지난 12일 서울 도곡동 강남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해 정기 건강검진을 받아오다 이날 오후 패혈증 및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숨을 거뒀다.
최근까지 MBN 예능프로그램 ''황금알''에 출연해 유익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전해준 고인은 연세대 의대 교수로 지내면서 운동 및 건강에 관한 논문을 끊임없이 발표했고, 각종 공익활동에도 앞장섰다.
 
1945년 일본 히로시마 근처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주 안강에서 유년 시절을 보내고 대구대와 경북대 교육대학원을 야간으로 졸업한 뒤 국민대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어 경북대 의대 연구원 과정을 마치고 연세대 의대 생리학 교수와 세브란스 건강증진센터 부소장을 지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이며 발인은 20131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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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