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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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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생맥주, 최대 23%까지 고객 속여

 맥주집에서 고객이 주문한 생맥주양이 최대 23%나 적게 나오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20003000용 생맥주 용기는 실제 용량이 17002700밖에 되지 않았다.
 
한국소비자원은 30서울 6개 지역(강남역·신림역·신천역·홍대역·종각역·혜화역 인근) 30개 맥줏집의 생맥주 실제 제공량을 측정한 결과, 주문량 대비 평균 13~23% 적게 나왔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은 생맥주 판매업소마다 제공량의 편차가 컸으며, 3000를 주문하면 판매업소 간 제공량 차이가 최대 460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원은 업계에 개선을 촉구했고 맥주 제조사들은 내년 1월부터 용량선이 새겨진 생맥주 잔을 맥줏집과 치킨집 등에 보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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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