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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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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2012 mbc방송연예대상은 박명수에게 안겨

''2012 MBC 방송연예대상''은 박명수에게 안겨졌다.
 
박명수는 수상소감에서 평생 바라던 그런 상이라며 "20년 째 방송을 하고 있는데 간염이 걸려 죽을 뻔 했을 때도 방송을 했던 자신이 대단하다"고 말해 시상식장을 웃게 만들었다.
 
신인 개그맨들에게는 이번에 ''코미디에 빠지다''를 잠깐 하며 20년 전 자신의 모습을 떠올렸다여러분들은 조금 더 좋은 세상이기 때문에 용기를 가지면 그 영광을 더 빨리 당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20년 만에 꿈이 이루어졌다. ‘무한도전녹화 때 또 하나의 꿈인 작곡가의 꿈이 이루어졌다. 거기에는 김태호 PD의 공도 있고 처음에 아이디어 내준, 형제보다 가까운 무한도전멤버들의 노력이 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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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수 진도군수, 측근 사업가에 뇌물 받아 검찰 송치
김희수 전남 진도군수가 측근 사업가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 1대는 3일, 대가성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알선수뢰 및 뇌물공여)로 김 군수와 사업가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지난 2023년 진도군 진도읍에 자신의 집을 짓는 과정에서 석산 골재 업자로부터 소나무와 골재 등 수천만원 상당의 건설자재를 사업가 A씨에게 무상으로 제공받은 혐의다. 경찰은 김 군수가 사업 인허가권을 갖고 있는 만큼 업무 연관성이 있는 업체로부터 금전적 이득을 얻은 것은 대가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A씨 업체는 실제로 진도군으로부터 여러 건의 수의계약을 따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A씨의 경쟁사인 B사가 김 군수 취임 이후 부당하게 불이익을 받았다며 비위 의혹을 제기하면서 불거졌다. B사는 진도항 내 항만시설 사용 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특별한 이유 없이 불허 결정이 내려졌다며 그 배경에는 김 군수와 경쟁사의 밀접한 관계를 의심했다. 경찰은 김 군수가 석산업자 A씨와 결탁해 경쟁업체 항만시설 사용을 배제하는 등 권한을 남용했다는 의혹을 잡고 수사를 이어왔다. 지난 2월에는 김희수 군수 집무실 및 자택과 항만 시설 인허가 등을 담당하는 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