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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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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mbc연예대상 쇼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신인상에 윤세아, 박은지

기상캐스터에서 방송인으로 변신한 박은지와 배우 윤세아가 2012 MBC ‘방송연예대상쇼 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윤세아는 수상소감에서 제 인생에서 이렇게 기쁜 날이 빨리 올 줄 몰랐다멋진 남자를 만나는 것도 감사한데 이렇게 상을 받게 된 것에 너무 감사드린다고 했다.
 
박은지는 “8년 전 12울 기상캐스터로 입사했는데 이렇게 쇼에 신인상까지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은지는 MBC 뉴스데스크 기상캐스터로 오랫동안 활약해오다 올해 초 프리랜서를 선언했음에도 불구, ‘나는 가수다’, ‘스탠바이’ 등 MBC 내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차세대 여성 MC로서의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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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