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지난해 13세 이상 3만8000명을 대상으로 나눔 문화에 대한 사회조사를 실시한 결과 64%가 ‘기부경험이 없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부하지 않는 이유로는 63%가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라고 답했고 ‘기부단체를 신뢰할 수 없어서’라고 답한 사람도 9%나 됐다.
특히 30대와 40대는 ‘기부단체의 불신 때문에 기부를 하지 않는다’고 답한 사람이 각각 15%, 11%였다. 조사 대상자 21%는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 단체의 ‘자금운영 투명성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