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7.8℃
  • 흐림강릉 10.6℃
  • 흐림서울 8.3℃
  • 흐림대전 6.5℃
  • 박무대구 1.6℃
  • 박무울산 7.8℃
  • 광주 9.7℃
  • 맑음부산 13.4℃
  • 구름많음고창 11.8℃
  • 구름많음제주 15.2℃
  • 흐림강화 10.6℃
  • 흐림보은 1.8℃
  • 흐림금산 3.4℃
  • 흐림강진군 7.2℃
  • 맑음경주시 1.7℃
  • 구름많음거제 8.6℃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메뉴

사회·문화


오늘, 서울 여의도 공원과 전국 15곳서 일제히 ‘솔로대첩’

‘솔로대첩’으로 명명된 행사가 오늘(24일) 저녁 서울 여의도광장과 부산 광안이 등 전국 15곳에서 일제히 진행될 예정이다.

‘솔로대첩’은 지난달 3일 페이스북 사용자인 ID님연시, 유태형(24)씨가 “솔로들이 크리스마스에 모여 대규모 미팅 한번 할까”라며 올린 글에 SNS사용자 수십만 명이 호응을 보내면서 기획됐다.

당초 광화문광장에서 열기로 했던 이 행사는 참가 신청이 폭주하면서 여의도공원으로 바뀌었고 지방의 미혼남녀들이 참여의사를 밝히면서 전국으로 확대됐다.

지금까지 온라인에서 이 행사에 참가의사를 밝힌 미혼 남녀는 2만1000명이 넘는다.

경찰은 24일 저녁,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1만여 명이 모일 것으로 내다보고 성추행, 소매치기 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에 400명, 지방에 600명 등 총 1000명 규모의 대규모 경비 인력을 투입하기로 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