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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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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박원순 서울시장 실종, 경찰 소재파악 중…성추행 의혹도

9일 오후 박 시장 딸이 '연락 안 된다'며 경찰에 신고
여비서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된 상태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9일 오후 경찰에 들어와 경찰이 소재 파악에 나선 가운데 박 시장이 여비서를 성추행했다는 의혹도 함께 나오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시장 딸은 이날 오후 5시17분쯤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며 112에 신고했다.

 

이에 경찰은 경력 2개 중대와 형사, 드론, 경찰견 등을 투입해 박 시장의 소재를 추적 중이다.

 

박 시장이 사용하는 휴대전화의 신호는 서울시장 공관 근처 성북구 길상사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주변을 수색하고 있지만, 오후 9시 현재까지 박 시장의 소재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서울시는 박 시장이 이날 몸이 좋지 않아 출근하지 않았고, 시는 현재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MBC는 이날 저녁 보도에서 최근 박 시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보도했다.

 

MBC에 따르면 고소인은 박 시장의 전직 비서로, 고소장에는 성추행 피해 정황이 상세히 기술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고소인은 2017년 이후 성추행이 이어졌고, 박 시장이 신체접촉과 휴대폰 메신저 '텔레그램'을 통해 개인적 사진을 수 차례 전송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박 시장의 실종이 이번 고소와 연관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우선 박 시장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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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