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7.8℃
  • 흐림강릉 10.6℃
  • 흐림서울 8.3℃
  • 흐림대전 6.5℃
  • 박무대구 1.6℃
  • 박무울산 7.8℃
  • 광주 9.7℃
  • 맑음부산 13.4℃
  • 구름많음고창 11.8℃
  • 구름많음제주 15.2℃
  • 흐림강화 10.6℃
  • 흐림보은 1.8℃
  • 흐림금산 3.4℃
  • 흐림강진군 7.2℃
  • 맑음경주시 1.7℃
  • 구름많음거제 8.6℃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메뉴

사회·문화


16일 대선후보 TV토론회는 박, 문 후보 양자토론으로 진행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선후보가 선거를 사흘 앞두고 16일 후보직 사퇴를 선언했다.  
 
이 후보 측 김미희 대변인은 이 후보의 사퇴결정은 오늘 오후 1시에 결정됐다문재인 후보측과의 사전 교감은 전혀 없었고, 따라서 아무런 조건도 약속·합의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또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 여부와 관련해서는 국민들께서 판단하실 것이라며 직접적 언급은 피했다.
 
김 대변인은 국고보조금 27억원 문제와 관련해서는 현행법대로 할 것이라고 언급, 자진 반납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이 후보가 사퇴하면서 16일 저녁으로 예정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최 대선후보 TV토론회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양자토론으로 진행되게 됐다.
 
중앙선관위는 16일 보도 자료를 내고 이정희 후보가 사퇴함에 따라 1216일 오늘 저녁 8시부터 2시간 동안 개최되는 마지막 대선 토론회는 박근혜, 문재인 두 명의 후보가 참석하여 토론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저출산·고령화 대책’, 대국민질문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교육제도 개선 방향’, ‘범죄예방과 사회 안전대책’, ‘과학기술 발전 방안등을 주제로 두 후보가 치열한 토론을 펼칠 전망이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