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4.8℃
  • 맑음강릉 19.6℃
  • 맑음서울 15.2℃
  • 맑음대전 17.7℃
  • 구름조금대구 17.2℃
  • 구름많음울산 18.0℃
  • 구름조금광주 18.4℃
  • 구름많음부산 20.1℃
  • 구름많음고창 17.4℃
  • 흐림제주 18.8℃
  • 맑음강화 13.0℃
  • 맑음보은 15.9℃
  • 맑음금산 17.8℃
  • 구름많음강진군 19.1℃
  • 맑음경주시 18.7℃
  • 구름많음거제 18.8℃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04일 화요일

메뉴

사회·문화


세종시 집구하기 어렵다고?

지난 914일 국무총리실을 시작으로 세종시 정부부처 이전은 2014년 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세종시로 옮겨가는 공무원과 공공·국책연구기관 직원 수만 13805명이다.
 
올 연말까지 총리실을 비롯해 기획재정부·공정거래위원회·농림수산식품부·국토해양부·환경부 등 6개 부처가 이전할 예정이고 내년에는 교육과학기술부·문화체육관광부·지식경제부·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국가보훈처 등 6곳이 세종시로 자리를 옮긴다. 2014년 법제처와 국민권익위원회·국세청·소방방재청 등 4개 기관을 끝으로 행정부처 이전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주말인 15일 국토해양부 이사가 한창 진행 중이었다. 주말이라 청사를 찾는 민원인들은 없었지만 자리를 정리하기 위해 출근한 직원들이 여럿 있었다.
 
집을 구하기가 어렵지 않았냐는 말에 대부분의 직원들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가족들과 함께 세종시로 이사를 왔다는 김기수(32)씨는 교육환경도 좋고 생활을 하는데도 전혀 불편함이 없다고 했다. 다만, 편의시설이 부족하다고 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김희수 진도군수, 측근 사업가에 뇌물 받아 검찰 송치
김희수 전남 진도군수가 측근 사업가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 1대는 3일, 대가성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알선수뢰 및 뇌물공여)로 김 군수와 사업가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지난 2023년 진도군 진도읍에 자신의 집을 짓는 과정에서 석산 골재 업자로부터 소나무와 골재 등 수천만원 상당의 건설자재를 사업가 A씨에게 무상으로 제공받은 혐의다. 경찰은 김 군수가 사업 인허가권을 갖고 있는 만큼 업무 연관성이 있는 업체로부터 금전적 이득을 얻은 것은 대가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A씨 업체는 실제로 진도군으로부터 여러 건의 수의계약을 따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A씨의 경쟁사인 B사가 김 군수 취임 이후 부당하게 불이익을 받았다며 비위 의혹을 제기하면서 불거졌다. B사는 진도항 내 항만시설 사용 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특별한 이유 없이 불허 결정이 내려졌다며 그 배경에는 김 군수와 경쟁사의 밀접한 관계를 의심했다. 경찰은 김 군수가 석산업자 A씨와 결탁해 경쟁업체 항만시설 사용을 배제하는 등 권한을 남용했다는 의혹을 잡고 수사를 이어왔다. 지난 2월에는 김희수 군수 집무실 및 자택과 항만 시설 인허가 등을 담당하는 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