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인뉴스


‘오산천 작은정원 프로젝트’ 35개로 확대조성

2018년 시작해 올 상반기 10개소 추가조성

 

오산시는 시민과 함께 만들고 가꾸는 ‘2020년 오산천 작은정원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달 31일 오산천 탑동대교 하부 등에 작은 정원 10개소를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오산천 작은정원 조성 프로젝트’는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오산천의 자투리공간을 소규모 정원으로 조성해 아름다운 하천경관을 제공하고, 시민이 직접 꽃을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오산천에 대한 애착심을 고취하는 사업이다. 2018년 오산천 목교 주변에 조성한 ‘제1호 작은정원’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총 35개소의 정원을 조성했다.

 

이날 오산시명예환경감시원, 사)아이코리아오산지회, 재오산영남향우연합회, (재)오산문화재단, 오산산악연맹, 오산시설관리공단, 오산리더스강원, 충청연합회, 나누며사는오산사람들(오산시명예환경감시원 등) 등 총 150여명이 참여해 삼색버드나무, 돌단풍, 황금조팝 등을 비롯한 다양한 초화를 식재하고 정원지킴이 안내판도 함께 설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들 단체는 오산천 작은정원을 유지·관리하는 ‘정원 지킴이’로 활동하게 되며, 시는 ‘정원 지킴이’와 함께 오산천을 거니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사계절 꽃향기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작은정원을 추가 조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경관 개선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함께 만들고 가꾸는 녹색 공간의 소중함을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조성된 작은정원은 오산천 △탑동대교 하부 △엘지이노텍 앞 △메디컬요양병원 인근 △철교 하부 △잠수교 하부 △종합운동장 앞 △오산대교와 철교사이 △인도교와 남촌대교 사이에서 볼 수 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김미애 "외국인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 차단...역차별 해소" 대표발의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은 외국인의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고, 국민에 대한 역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7일 대표 발의했다. 우선, 이번 개정안은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에 대해 ‘상호주의 원칙’을 의무 적용하도록 했다. 현행법은 상호주의 적용 여부가 실질적으로 제도화되어 있지 않아 사실상 사문화된 상태다. 개정안은 대한민국 국민의 부동산 취득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외국의 경우, 동일하게 우리나라 내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을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거용 부동산의 경우 상대국의 허용 범위 내에서만 거래를 허용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외국인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내에서 토지를 취득하려 할 경우, 사전에 시장·군수·구청장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 내국인은 대출 규제 등 다양한 제약을 받지만 외국인은 비교적 손쉽게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어 형평성 문제가 지속 제기되어 왔다. 김미애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은 대출규제와 허가제도에 따라 부동산 거래가 제한되는 반면, 외국인은 상대적으로 거래 자유를 마음껏 누리고 있다”며 “이 법안은 자국민 역차별을 바로잡고, 국민의 주거 안정을 지키기 위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