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7.2℃
  • 구름많음강릉 15.6℃
  • 맑음서울 9.9℃
  • 구름조금대전 12.2℃
  • 구름많음대구 11.9℃
  • 구름많음울산 15.5℃
  • 맑음광주 17.6℃
  • 구름조금부산 17.0℃
  • 맑음고창 16.8℃
  • 구름많음제주 17.7℃
  • 맑음강화 9.1℃
  • 맑음보은 11.4℃
  • 구름많음금산 15.2℃
  • 맑음강진군 16.1℃
  • 구름많음경주시 13.7℃
  • 맑음거제 12.2℃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19일 금요일

메뉴

사회·문화


4.15 총선날 마스크, 출생연도 상관없이 살 수 있다

주 1회, 1인 2개씩 중복구매 제한은 그대로 유지

 

오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에 출생연도 끝자리와 상관없이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4·15 국회의원 선거 당일 출생연도 끝자리와 상관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약국 공급량도 확대할 예정이다. 다만 주 1회, 1인 2개씩 중복구매 제한은 그대로 유지된다.


이를 위해 식약처는 선거 전날인 14일 마스크를 약국별 100개씩 추가로 공급(서울·인천·경기 500개, 대구·경북·전남·전북 350개, 그 외 지역 450개)하고, 선거 당일인 15일에는 공급량을 2배로 늘릴 예정이다.

 

한편 13일 현재 공적 판매처를 통해 공급 예정인 마스크 수는 총 1,018만4,000개며, 전국 약국과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  우체국(대구·청도 및 읍면 소재)에서 출생연도 끝자리 숫자에 따라 구매할 수 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