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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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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한기범희망나눔 "기흥스파와 함께 훈훈한 연말행사"

 ‘한기범희망재단’이 심장병어린이 돕기 ‘희망나눔대잔치’ 행사(2012년 12월 8일(토)~16일(일)까지)를 실시한다.

 인기개그맨 윤성호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용인지역주민들이 대거 참여하고 다양한 경품이벤트와 무료 입욕권 등 푸짐한 사은 행사도 이어진다.

 ‘한기범희망나눔’은 후원단체와 협의하여 기부물품 바자회도 실시하고 행사수익금의 일정금액은 심장병어린이 기금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용인소재 (주)덕형그룹(기흥스파/김정배 회장)의 후원으로 열리게 된 이번 행사에는 기흥스파 내 입주기업 및 상가들이 모금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덕형그룹 김정배 회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기업의 사회적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이 행사가 지역사회가 하나가 되고 나눔 문화가 일 년 내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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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