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01일 토요일

메뉴

정치


홍준표 "경남 험지 양산을에 예비후보 등록한다"

"PK 40석 철통 방어하는 데 전력 다하겠다"

 

홍준표 미래통합당 전 대표가 오늘 24일 자신이 출마하려 했던 경남 밀양의 선거사무소 문을 닫고 경남 양산을에 예베후보로 등록한다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일 당 공관위의 방침에 순응해 고향 지역구인 밀양 선거사무소의 문을 닫고 밀양 예비후보도 반납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홍 전 대표는 "고향 출마를 접은 것은 초한지에 나오는 홍문연 사건을 연상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홍문연(鴻門宴) 사건 초한지에서 나오는 명장면으로 항우와 유방의 운명을 뒤바꾼 사건이다. 항우는 유방을 죽이기 위해 술자리를 마련했다. 유방 그 연회에 가도 죽고 안 가도 죽는 상황이었지만 술자리에 참석했고, 극적으로 탈출한다.

 

홍 전 대표는 "그간 많은 지지와 성원을 해주신 밀양, 창녕, 함안, 의령 지역 지지자분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그리고 경남 험지인 양산 을에 선거 사무실을 새롭게 열고 예비후보 등록도 할 예정"이라고 했다.입니다.

 

홍 전 대표는 "새롭게 출발하는 양산에서 이번 총선의 핫플레이스로 부상한 PK양산 대전을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라며 "전후방에서 나라의 명운을 걸고 벌어지는 이번 총선에서 PK 40석을 철통같이 방어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코로나 사태는 국가적 재난을 넘어 재앙 수준으로 가고 있다"라며 "과연 이 상태에서 선거가 연기되지 않고 제대로 치러질지 의문이긴 하지만 나는 이번 선거에서 최선을 다해 PK 대전을 압승으로 이끌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대장동 비리’ 유동규·김만배...1심서 징역 8년 법정 구속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된 민간업자들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는 3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화천대유자산관리(이하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에게 각각 징역 8년을 선고했다. 특경법상 배임이 아닌 형법상의 업무상 배임이 인정됐다. 재판부는 아울러 김 씨에게는 4백28억 165만 원, 유 전 본부장에겐 8억 천만 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또 이들과 함께 활동한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 정민용 변호사에게는 징역 4년과 5년, 6년 형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예상이익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확정이익을 정한 공모 과정을 그대로 체결해 공사로 하여금 정당한 이익을 취득하지 못하게 하고, 나머지 이익을 내정된 사업자들이 독식하게 하는 재산상 위험을 초래했다”며 “위험이 실제 현실화돼 지역주민이나 공공에 돌아갔어야 할 막대한 택지개발 이익이 민간업자들에게 배분됐다”고 했다. 한편, 민간업자들과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화천대유에 유리하도록 공모 지침서를 작성, 화천대유가 참여한 성남의뜰 컨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