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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1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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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재오 의원 "박 후보 힘껏 돕겠다"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이 2일 박근혜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이 의원은 지난달 23일 ‘분권형개헌추진국민연합’ 워크숍에서 “이번 대선은 내 마음속에 지나가는 바람에 불과하다”며 방관적 태도를 취한 바 있다.

이명박 계인 이재오 의원의 지지선언으로 올 대선은 1987년 이후 처음으로 보수세력의 최대 결집이 이뤄졌다.

이재오 의원 대신 2일 지지선언을 낭독한 김해진 전 특임차관은 “이 의원이 어제(1일) 밤 결심한 뒤 2일 오전 지지선언문을 직접 작성해 건네주었다”며 “유세로 바쁜 박 후보와 통화하거나 만나진 않았지만 힘껏 돕겠다”는 이 의원의 뜻을 전했다.

지난 2007년 경선 때 이명박 대통령을 지지했던 김영삼 전 대통령은 이미 박 후보에게 지지의사를 전달했다. 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측근인 동교동계 한화갑 민주당 전 대표 역시 11월 29일 “새누리당에 입당해 박근혜 후보를 대놓고 도울 수 없지만 박 후보에게 한 표는 줄 수 있다”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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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그 이름, 이광수, 법정에 선 문학....24일 무대 오른다
희망을 노래하던 펜은 왜 어느 순간 청년들의 가슴을 겨눈 칼이 되었을까. 조선 근대문학의 선구자이자, 동시에 민족을 등진 논쟁적 인물, 춘원 이광수. 광복 80주년을 맞은 오늘, 그는 여전히 한국 문학사와 역사 속에서 가장 뜨겁고 불편한 질문으로 남아 있다. 오는 9월 24일(수) 오후 2시 30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창작 법정극 《침묵의 고백》이 막을 올린다. 이 작품은 이광수를 가상의 법정에 세워 그의 글과 침묵, 고백과 변명을 불러내는 법정극이다. 관객은 단순한 방청객이 아니라, 판결을 내려야 하는 ‘배심원’으로 참여한다. 최종 판결은 배우의 대사가 아니라, 관객의 양심에서 내려진다. 작가와 연출, “단죄 아닌 질문 던지는 무대” 극본은 전문예술극단 예인방의 김진호 이사장이 집필했다. 김진호는 연극배우이자 방송 탤런트로 MBC 드라마 《주몽》, 《이산》, 《옥중화》 등에 출연했으며, 창작극 《못생긴 당신》, 《엄마의 강》으로 대한민국연극대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희곡 《김치》로도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는 MBC 드라마 《판사 이한영》(지성 주연, 12월 방송 예정)에서 강정태 역으로 촬영 중이다. 그는 이번 작품에 대해 “《침묵의 고백》은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