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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1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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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침묵선거운동’돌입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강원도 교통사고로 인해 선거 유세를 잠정 중단했다.

2일 새누리당 측은 박 후보가 이날 낮 12시 30분께 춘천 유세 일정을 마친 뒤 이춘상 보좌관의 사망소식을 듣고 이날 남은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 후보는 마지막 춘천유세가 끝난 직후 사고 소식을 접하고 수행원들이 치료 중인 홍천 아산병원으로 급히 이동했으며 이곳에서 이 보좌관의 사망소식을 듣고 몹시 비통해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귀경한 박 후보는 이날 저녁 7시 50분경 여의도 성모병원에 차려진 이 보좌관의 빈소를 찾았다.

 새누리당은 이날 민주통합당의 공세에 어떤 대응도 하지 않은 ‘침묵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박 캠프 이상일 대변인은 “오늘만은 민주당의 어떤 정치공세에도 대응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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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그 이름, 이광수, 법정에 선 문학....24일 무대 오른다
희망을 노래하던 펜은 왜 어느 순간 청년들의 가슴을 겨눈 칼이 되었을까. 조선 근대문학의 선구자이자, 동시에 민족을 등진 논쟁적 인물, 춘원 이광수. 광복 80주년을 맞은 오늘, 그는 여전히 한국 문학사와 역사 속에서 가장 뜨겁고 불편한 질문으로 남아 있다. 오는 9월 24일(수) 오후 2시 30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창작 법정극 《침묵의 고백》이 막을 올린다. 이 작품은 이광수를 가상의 법정에 세워 그의 글과 침묵, 고백과 변명을 불러내는 법정극이다. 관객은 단순한 방청객이 아니라, 판결을 내려야 하는 ‘배심원’으로 참여한다. 최종 판결은 배우의 대사가 아니라, 관객의 양심에서 내려진다. 작가와 연출, “단죄 아닌 질문 던지는 무대” 극본은 전문예술극단 예인방의 김진호 이사장이 집필했다. 김진호는 연극배우이자 방송 탤런트로 MBC 드라마 《주몽》, 《이산》, 《옥중화》 등에 출연했으며, 창작극 《못생긴 당신》, 《엄마의 강》으로 대한민국연극대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희곡 《김치》로도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는 MBC 드라마 《판사 이한영》(지성 주연, 12월 방송 예정)에서 강정태 역으로 촬영 중이다. 그는 이번 작품에 대해 “《침묵의 고백》은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