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2025년 10월 18일 토요일

메뉴

경인뉴스


배종호 예비후보, 김종식 목포시장 만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책 논의

배종호 “직격탄 맞은 숙박업계 등 경제 대응책도 필요”

 

더불어 민주당 배종호 목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5일 목포시를 방문해 김종식 목포시장과 특별면담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목포시 대응체계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아울러 신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장기활 될 경우에 대한 향후 대책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배종호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파속도가 메르스보다 3배 가량 빠른 만큼, 목포시 담당 직원들만이 아닌 시민과 공동으로 대처할 수 있는 ‘민관 공동 대응시스템’이 유기적으로 작동돼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배 예비후보는 “김종식 목포시장과 목포시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아직까지 목포에서 발견되지 않은 것에 대해 매우 다행으로 생각한다”면서 “이번 사태가 장기화 될 가능성이 큰 만큼 장기화에 따른 인력수급 대응 방안이 강구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관광객들이 급감하면서 숙박업계가 직격탄을 맞는 등 목포 지역 경제 전반이 큰 타격을 받고 있는 만큼, 경제적 타격을 최소화 하는 방안도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종식 목포시장은 “현재 24시간 비상 방역대책반과 기동 검역소, 그리고 선별진료소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앙 정부 대응 매뉴얼을 뛰어넘는 선제적 대응으로 신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만약 담당 공무원들의 해이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방어체계에 구멍이 뚫려 시민피해가 발생할 경우 이는 직무유기에 해당된다”며 “전 목포시 공직자들에게 비상한 근무를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전남 도내 양식장에서 일하고 있는 중국인이나 외국인들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침투할 수 있다”면서 “이들에 대한 특별한 관리와 대응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국감] 무자격 날씨 유튜버 활개...기상청, 관리·제재 전무
17일 오전 열린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기상청 대상 국정감사에서 잘못된 기상 정보를 유포하는 유트버들로 인해 국민들의 심각한 피해가 예상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기상법 17조는 예보 또는 특보를 할 수 있는 자격을 ‘기상사업자로 등록한 자’로 규정하고 있다.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기상사업자로 등록하지 않은 채 유튜브에 날씨 영상을 올리는 채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많은 국민들이 기상청 공식 채널보다 무자격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날씨 정보를 얻고 있는 상황”이라고 심각성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제6호 태풍 위파에 대한 예보 영상을 예로 들었다. 지난 7월 13일 한 유튜브 채널에 위파가 동해안을 따라 북상하고 있다는 예보 영상이 올라왔지만, 실제로 위파는 한반도에 닿지 않았고 이 영상의 조회수는 9만4000회나 됐다. 반면, 같은 날 기상청 공식 채널에 공개된 예보 영상에는 ‘밤부터 더 강하게 온다. 전국 비. 남부와 강원 집중호의 주의’라는 내용이 담겼고, 조회 수는 1만회에 그쳤다. 김 의원은 “태풍이 안 와서 다행이지만 반대로 안 온다고 예보했다가 실제로 오는 경우가 발생하면 국민들은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