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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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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배종호 예비후보, 김종식 목포시장 만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책 논의

배종호 “직격탄 맞은 숙박업계 등 경제 대응책도 필요”

 

더불어 민주당 배종호 목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5일 목포시를 방문해 김종식 목포시장과 특별면담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목포시 대응체계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아울러 신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장기활 될 경우에 대한 향후 대책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배종호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파속도가 메르스보다 3배 가량 빠른 만큼, 목포시 담당 직원들만이 아닌 시민과 공동으로 대처할 수 있는 ‘민관 공동 대응시스템’이 유기적으로 작동돼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배 예비후보는 “김종식 목포시장과 목포시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아직까지 목포에서 발견되지 않은 것에 대해 매우 다행으로 생각한다”면서 “이번 사태가 장기화 될 가능성이 큰 만큼 장기화에 따른 인력수급 대응 방안이 강구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관광객들이 급감하면서 숙박업계가 직격탄을 맞는 등 목포 지역 경제 전반이 큰 타격을 받고 있는 만큼, 경제적 타격을 최소화 하는 방안도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종식 목포시장은 “현재 24시간 비상 방역대책반과 기동 검역소, 그리고 선별진료소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앙 정부 대응 매뉴얼을 뛰어넘는 선제적 대응으로 신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만약 담당 공무원들의 해이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방어체계에 구멍이 뚫려 시민피해가 발생할 경우 이는 직무유기에 해당된다”며 “전 목포시 공직자들에게 비상한 근무를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전남 도내 양식장에서 일하고 있는 중국인이나 외국인들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침투할 수 있다”면서 “이들에 대한 특별한 관리와 대응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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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조노, 11일 무기한 총파업 돌입…성과급 정상화 협상 결렬
철도조노가 11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노사가 총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둔 10일 본교섭을 벌였으나 30여분 만에 결렬되면서다. 이날 노사는 오후 3시부터 본교섭을 벌였으나 '성과급 정상화' 안건이 이날 열린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 상정되지 않으면서 최종 결렬됐다. 이번 파업 참여 예상 인원은 조합원 2만2000여명 가운데 1만여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필수 유지 인원은 1만2000여명이다. 노조는 올해 임금교섭 과정에서 '성과급 정상화, 고속철도 통합, 안전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최근 고속철도 KTX와 SR 통합방안이 발표되면서 가장 큰 쟁점은 '성과급 정상화'가 꼽힌다. 노조는 기본급의 80%만을 성과급 지급 기준으로 삼고 있는 현 상황을 정상화하는 게 최우선이라는 입장이다. 지난해 12월 철도 파업 때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문제 해결을 약속하고 민주당 중재로 파업에 복귀했지만 기획재정부가 문제 해결을 가로막고 있다고 노조 측은 주장했다. 노조 측은 "기재부의 승인 절차만 남았는데 기재부의 묵묵부답 속에 철도공사는 올해도 수백억 원의 임금을 체불했다"며 "기재부가 '성과급 정상화' 약속을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