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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한국민속촌, 2020 캐릭터 오디션 선발 개최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올해 캐릭터 연기자로 활동할 새로운 인재 채용에 나선다.

 

한국민속촌은 캐릭터 오디션 선발을 통해 오는 2월14일까지 서류전형을 거친 뒤 2월 중 현장 오디션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한국민속촌 캐릭터 연기자는 조선시대, 시골, 저승세계, 귀신 등 다양한 축제 현장에서 연기자에게 주어진 배역을 연기하는 것은 물론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연기, 춤, 노래 등의 재주를 뽐낼 수 있는 공연무대에 설 수 있는 자격이 마련되며, 만능 연기자로서 민속촌에서 근무하게 된다.

 

캐릭터 오디션 지원 방법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나 알바몬, OTR, 필름메이커스 등 채용정보 사이트에서 지원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지원자의 개성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자기소개 영상을 첨부해야 하며, 개인 포트폴리오도 함께 제출할 수 있다.

 

서류 합격자는 2월17일에 개별 공지되고, 캐릭터 오디션에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4월부터 2021년 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한국민속촌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또, 거지, 장사꾼 등 다수의 캐릭터 연기자들은 이미 유명세를 떨치며 방송가 섭외 1순위 대상으로 거듭나기도 했다.

 

아울러, 캐릭터 연기자로 활동하면서 예능, 교양 등 공중파, 케이블, SNS 채널에 섭외될 수도 있을 뿐만 아니라 대외 오프라인 공연무대에 나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민속촌 관계자는 “캐릭터 연기자로 일을 하면 학생, 외국인 등 한국 문화를 배우러 오는 다양한 관람객들과 만나게 되기 때문에 사람 만나는 일을 즐길 수 있는 밝고 유쾌한 성격의 성인 남녀라면 누구나 캐릭터 오디션에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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