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2.2℃
  • 맑음강릉 -6.6℃
  • 맑음서울 -10.8℃
  • 맑음대전 -7.9℃
  • 맑음대구 -5.2℃
  • 맑음울산 -5.5℃
  • 광주 -5.3℃
  • 맑음부산 -3.7℃
  • 흐림고창 -4.4℃
  • 제주 1.1℃
  • 맑음강화 -11.7℃
  • 맑음보은 -7.9℃
  • 맑음금산 -7.8℃
  • 맑음강진군 -4.3℃
  • 맑음경주시 -5.5℃
  • 맑음거제 -3.2℃
기상청 제공

2026년 01월 21일 수요일

메뉴

사회·문화


남성 직장인 70.5% “육아휴직 낼 의향 있다”

2015년 조사 대비 3배 이상 증가…‘사내 육아휴직 쓴 남성직원 있다’ 26.2%

 

올해 2월 말부터 부부 동시 육아휴직이 가능해지면서 부부 공동 육아휴직에 대한 인식이 더욱 확산하는 가운데, 실제 남성 직장인 10명 중 7명은 배우자 대신 육아휴직을 사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잡코리아는 알바몬과 함께 지난해 12월10일부터 31일까지 남녀 직장인 1,578명을 대상으로 ‘남성 육아휴직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직장인 87.3%가 ‘남성들이 아내 대신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찬성한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여성 직장인(88.7%)의 찬성 응답이 남성 직장인(84.9%)보다 많았고, 기혼(맞벌이) 직장인(89.1%), 미혼 직장인(86.7%), 기혼(외벌이) 직장인(84.5%)이 뒤를 이었다.

 

특히, 남성 직장인 중 70.5%는 ‘배우자 대신 육아휴직을 사용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2015년 조사 당시 22.0%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회사에서 남성 직장인도 육아휴직을 마음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와 관련해서는 11.1%가 ‘마음 편히 사용할 수 있다’, 50.5%는 ‘눈치는 모이지만 사용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

 

반면, 38.4%는 ‘사용할 수 없다’고 응답해 아직도 남성 육아휴직 사용에 대한 기업들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없는 이유로는 ‘회사 분위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40.6%로 가장 높았고, ‘업무복귀 후 승진이나 인사평가 등 불이익을 받을까봐’ 17.2%, ‘돈을 벌어야 해서’ 15.7%, ‘상사가 눈치를 주고 싫어하기 때문’ 11.2%, ‘업무이관 등 동료들에게 부담을 주기 때문’ 9.7% 등이었다.

 

실제 남성 육아휴직 사용 현황에 대해서는 26.2%의 직장님들이 ‘사내에 육아휴직을 쓴 남성직원이 있다’고 답했다.

 

근무하고 있는 기업형태 별로 차이가 있었는데, 공기업 근무 직장인들의 경우 49.7%로 가장 높았으며, 대기업 45.3%, 외국계 기업 32.1%, 중소기업 20.0% 순이었다.

 

한편,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55.4%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이 많다’고 응답했다.

 

이어 ‘완벽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가능하다’ 41.3%, ‘많은 부분이 가능하다’ 3.3% 등이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혁신당 서울시에 "이태원 희생자 합동분향소 변상금 부과, 직권 취소하라”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이 서울광장 앞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부과된 변상금을 취소해달라고 소송을 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오세훈 시장은 유가족들이 서울시청 앞 광장에 설치한 분향소가 ‘불법 점유물’이라며 거액의 불법점유 변상금을 계속해서 부과해 왔다. 유족들이 이에 반발해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냈으나, 어제(20일) 법원은 부과처분 자체는 적법하다고 판결해 이를 납부해야 할 처지에 몰렸다. 이에 조국혁신당은 “애초에 이태원 참사를 사회적 참사로 인정하지 않고 ‘사고’로 치부하며 축소에만 몰두한 오세훈 시장의 갈등 유발이 문제였다”며 “희생자의 명단을 발표하지 말라며 영정과 위패 없는 분향소를 만들었던 윤석열과 다를 바 없는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박병언 혁신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서울시는 유가족들에게 분향소 이전을 요청하면서 ‘녹사평역 지하 4층으로 가라’고 했다”며 “좁은 골목에서 숨이 막혀 사망한 자식들을 햇볕이 들지 않는 지하 4층 공간에서 추모하라고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시가 대안공간을 제시했다는 것은 말 뿐이고, 유족들 입장에서는 조롱한다는 생각마저 들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