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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09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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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국갤럽] 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 5%p 하락하며 44%, 부정평가 3%p 오른 46%

민주당 역시 5%p 떨어진 37%,한국당 3%p 오른 23%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비핵화 북미회담 답보상황과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의 영향으로 소폭 하락하며 2주 만에 다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질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0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 조사보다 5%p 떨어진 44%로 나타났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외교 잘함' 14%, '북한과의 관계 개선' 9%,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 '복지확대'가 각각 8%였으며, '부동산 정책'이 5%로 비중이 늘었다.

 

'문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응답은 지난 조사에서 3%p 오른 46%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문제 해결 부족' 27%, ', '전반적으로 부족하다' 13%, '북한 관계 치중·친북성향' 8%,  등이었다. 특히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부정평가 7%로 언급 비중이 늘었다.

 

갤럽은 "직무 긍·부정 평가 이유 양쪽에 '북한 관계'와 '부동산 정책' 언급이 늘었다"며 "이는 최근 북한의 잇따른 도발 속 비건 미국 대북특별대표의 방한, 정부의 '12·16 부동산 종합대책' 등에 관해 상반된 시각이 존재함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이어 "다만 지난 두 달간 이어져 온 긍정률 상승-부정률 하락세가 뒤바뀌어 부정적 기류가 좀 더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주와 비교할 때 대전·세종·충청 지역, 50대, 성향 중도층 등에서의 긍정률 하락 폭이 큰 편"이라고 설명했다.

 

정당 지지도에선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조사보다 5%p 떨어진 37%를 기록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3%p 오른 23%를 나타냈다.

 

정의당은 2%p 오른 10%였고, 바른미래당은 전주와 같은 5%, 민주평화당은 0.3%, 우리공화당은 0.5%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남녀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응답률은 14%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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